내부제보실천운동은 제6회 ‘이문옥 밝은 사회상’ 시상식을 1월 13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진행한다.올해 ‘이문옥 밝은 사회상’ 대상은 ‘(주)글로벌금융판매 보험 판매 대리점’의 불법 보험 판매 행위를 공익제보한 A씨와 서울시 지하철 코로나19 방역제의 위독성과 위험성을 고발한 박종원 씨가 수상한다.특별상은 중부대 회계부정․채용비리 사건을 공익제보한 김경한 씨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사건을 공익제보한 B씨가 수상한다.‘이문옥 밝은 보도상’ 수상자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사
4대 종교(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성직자들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생명존중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DMZ(비무장지대)에 생명평화순례길을 새롭게 연다.실천불교승가회(상임대표 한우)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카톡릭회관에서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DMZ 생명평화순례 취지와 세부계획을 밝혔다.4대 종교 성직자들은 지난해 4월,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분단과 분열의 상징인 DMZ 길 위를 함께 걸으며 적대와 미움이 아닌 환대와 공존의 마음
대한민국 종교계가 유엔난민기구가 주관한 글로벌 난민 포럼에서 전 세계 난민 보호를 위한 공동 서약을 발표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최종수, 이하 KCRP)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7대 종교와 한국이슬람교중앙회는 지난 12일~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23글로벌 난민 포럼 ’에 참석했다. 이번 글로벌 난민 포럼에서 KCRP는 대한민국 종교계의 이름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공동 서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서약에는 KCRP 7개 회원 종교인 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주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와 한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원아와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구환경교실’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지구환경교실은 기후 위기 속에서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온난화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환경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수업은 환경전문가가 맡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건강한 먹거리 교육 △바다환경 살리기 △쓰레기 분리수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개운죽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특히, 서울 구강사 유치원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이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일행이 11월 30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관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예방했다고 밝혔다.이날 예방에는 천태종 사회국장 문법 스님과 관문사 재무 도각 스님, 장정교 국가보훈부 보훈문화국장, 용교순 보훈문화과장, 김진이 서울남부보훈지청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이 배석했다.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상월 원각 대조사께서는 애국불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천태종의 스님과 신도들은 이 가르침에 따라 애국불교, 대중불교, 생활불교의 삼대지표를 항상 실천하고 있다.”
보조금 편취 혐의로 기소된 나눔의집 전 시설소장이 대법원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1월 16일 나눔의집 시설장이었던 안 전 소장의 지방재정법위반 등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의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에서 사기죄의 성립, 기부금품법 위반 등의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고 했다.1심은 안 전 소장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유죄 부분 일부의 공소시효가 지났고, 안 전 소장이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1심보다 적은 징역 2년을 선고했
천태종(총무원장 덕수)은 지난 14일 서초구 관문사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남북간 인도적 교류 활성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사회부장 진철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강연서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장, 조용식 민간교류관리과장 등이 배석했다.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남북문제가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고 이 땅에 평화가 정착돼야 모든 국민의 근심이 없을 것이다. 전쟁 없는 평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천태종은 3대 지표 중 하나인
국가보훈부 선양단체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선생의 불교입문과 불교행적을 정리한 웹툰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스님’을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풀랫폼 독립닷컴(dok-lip.com)에서 13일부터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웹툰은 운암 김성숙선생의 두 번째 웹툰으로 운암 김성숙선생이 풍곡 신원 선사를 은사로 출가한 뒤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과정까지의 여정을 보여준다.봉선사에서 홍월초스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만해 한용운 스님, 의암 손병희와 교류한 이야기 △3·1운동 당시 남양주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도관)는 ‘제29회 불교인권상’ 수상단체로 한국불교여래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한다.불교인권위원회 불교인권상 심사위원장 남륜 스님은 “제29회 불교인권상 후보로 여러 개인과 단체가 추천됐다. 이 가운데 여래종을 선정한 것은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33주년을 맞아 인권운동의 근본을 되돌아보자는 의미”라고 했다.여래종은 1976년 국내 교화시설과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보살행을 시작으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여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 이하 기념사업회)가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일생을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운암 김성숙 제4회 UCC 공모전 및 제1회 4컷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11월 1일(수) 오후 3시,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모전 UCC부문 대상 1등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4컷 웹툰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UCC부문 대상의 영예를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지난 19일 선원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42명을 대상으로 강화 전등사 숲체험학습을 진행했다.숲 체험에 앞서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은 사찰림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숲이 주는 고마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양재국 숲해설가는 “아이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자연 속에서 도토리나무와 다람쥐처럼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삶에 대해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은 “전등사가 가지고 있는 생태 자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알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전등사는
준비 부족, 운영 미숙 등 파행으로 참가자들을 고통에 빠뜨렸던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당시 천태종 본찰 구인사는 조기 퇴영한 일본 스카우트 단원을 수용했다.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7일 “구인사에 머물렀던 일본 스카우트단원들이 한글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알렸다.편지에는 일본 스카우트 단원들이 구인사에 머물며 촬영한 구인사 전경, 영산재 시연, 단체 사진 등과 함께 한국어로 쓴 다양한 내용의 감사의 글이 적혀 있다. 서툰 한국어 표현이지만 진심은 가득 담겼다.일본 스카우트단원들은 편지에서 “안녕하세요. 우리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도관 스님)는 9일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당신은 이름이 다른 나입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불교인권위는 성명에서 “붓다의 불살생 선언은 우주 실상의 통찰에서 비롯됐다”며, “사형 폐지는 중생의 무지에서 벗어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석가모니는 우주는 연기(緣起)를 거듭하며 불이(不二)로서 하나를 이루는 사실을 일깨웠는데, 연기에서 보면 자(自)와 타(他)는 어느 한쪽으로만 결코 성립되지 않는데도 어리석은 중생은 상대, 적, 원수 등을 만들어 서로 죽고 죽임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대표 백찬홍)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신원식 국회의원의 종교 편향적 행보가 밝혀졌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9월 27일 발표한 ‘종교 편향적 행보를 이어온 신원식 국회의원의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신 후보가 과거 극우 집회와 유튜브 방송에서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이러한 발언이 이루어진 곳이 특정 종교 집단의 집회와 그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라고 주장했다.성명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7일(토) 저녁 7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법륜 스님과 대담한 녹색대담'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라마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고 2023년 돌아보기, 법륜 스님과 대담한 녹색대담, 환경 즉문즉설이 이어진다. 초청자 법륜 스님은 2002년부터 즉문즉설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로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을 나누고 있다.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의 가르침에 따라 생태계를 보존하고
임진·정유 두 왜란 당시 왜적의 침입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승군과 의병을 기리는 행사가 봉행된다.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윤찬균)와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장승호)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9월 23일 오후 3시 금산 칠백의총과 26일 오후 3시 남원 만인의총에서 각각 거행한다”고 18일 밝혔다.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연곤평(延昆坪)에서 1만 5000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승장 영규 대사와 의병장 조헌(趙憲) 선생이 이끈 700여 명의 승병과 의병을 모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는 지난 18일 한일 대학생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대진대학교 일본학과와 일본 도야마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일제시대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우리나라 독립 애국지사들의 생애를 살펴봤다. 이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국전쟁과 근대화, 경제성장 과정을 공유했다. 일본 도야마대학 이와사키 유키히코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글로벌 친구로 계속해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부설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종범)은 지난 9일 불교계 최초로 고양시 법문사(주지 일문)에 제1호 비로자나 고양 햇빛발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회철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박평수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원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오광선 교무, 윤영희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고양시 법문사 옥상에 설치된 제1호 비로자나고양햇빛발전소는 설비용량 42.42kW로 총 공사비 6200만원이 투입됐으며, 부채없이 100% 조합원 출자금으로 충
불교시민사회단체와 출·재가 불자 1344명이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이하 범불교시국회의)를 결성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한국사회를 생태적이고 자유로우며 평등한 정토사회로 바꾸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범불교시국회의는 9월 5일 낮 12시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에게 출범을 알렸다.범불교시국회의는 출범 선언문에서 “우리 불자들은 생명의 고통에 대한 동체대비심으로 악업을 행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호법신장이 되어 정법의 칼을 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곳곳에서 죽어가는 생명과
9월 4일은 서이초 교사가 세상을 떠난 지 49일째 되는 날이다. 4대 종교인들은 서이초 교사의 죽음에 깊이 애도하며, 49재에 붙여 1일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억압이 아닌 연대와 지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JPIC분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등 4대 종교단체는 이날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억압이 아닌 연대와 지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제하의 성명을 통해 “서울 서이초 선생님을 비롯하여 선생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