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는 5월 14일 동국대학교 동국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릴 춘계 학술대회 자유주제 공모논문 발표회에서 발표할 논문을 2월 21일까지 공모한다.응모하려는 이는 A4 용지 1매, 목차 구성을 포함해 200자 원고지 기준 9매 이내의 논문계획서를 학회로 제출하면 된다. 학회는 제출된 논문계획서를 심사해 발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는 인문학 반년간지 《한국불교사연구》 제18호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연구논문 5편과 서평 1편이 수록됐다.연구논문 △중관사상 교재의 구성과 내용(정상교·금강대) △유가 유식사상 교재의 구성과 내용(안환기·서울불교대학원대) △법화 천태사상 교재의 구성과 내용(지혜경·경희대) △화엄사상 교재의 간행 현황과 비판적 검토(임상희·동국대) △한국불교사 교재의 구성 목차와 수록 내용(고영섭·동국대)서평 △한국불교의 오래된 미래, 한국불교사에서 찾다(박진영·동국대)
불교학연구회(회장 임승택)이 등재학술지 《불교학연구》 제65호(2020년 12월)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인도불교 논문 2편과 중국불교 논문 1편, 응용불교 논문 1편 등 모두 4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인도 불교 △악인의 저작에서 암흑의 텍스트로 - 미망사학파의 인식의 본유적 타당성 이론과 불교 베다 비판의 전환점(함형석·전남대) △《차크라삼바라탄트라》의 성립 연구 - 경전의 시작에 대한 초기 주석가들의 주해를 중심으로(방정란·다이쇼대)중국불교 △ 텍스트의 변천 연구 2 - 원측과 원효의 인용 태도를 중심으로(이상민·고려대)응용불교 △《유식이십론》 타심지 문제의 인지과학적 해명(정현주·전남대)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이 지난달 29일 사무실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에서 서울시 중구 광희동으로 옮겼다.새 주소는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155 금호트윈오피스텔 1동 601호이다.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가 12월 한 달 동안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로 했던 ‘제19회 학술연찬회’ 녹화 동영상을 계속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밝은사람들연구소는 12월 30일 “강의 동영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고, 연말 이후에도 계속 시청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건의를 많이 받았다.”며, “주제발표자들과 상의한 결과 5개 동영상을 계속 존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교학연구회(회장 임승택)가 12월 23일 개최한 ‘Re-KABS : 불교학연구 리뷰 시리즈’ 두 번째 발표회 동영상을 유튜브 불교학연구회 학술 콘텐츠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dYp4Ai7FMy3KFTcfEKLZ6Q)에 공개했다.이날 발표된 논문은 《불교학연구》 제60호에 게재된 백진순 동국대학교 교수의 논문 ‘《유가론기(瑜伽論記)》에 나타난 둔륜(遁倫)의 심식설(心識說)’이다. 함형석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불교학 리뷰 시리즈’에서는 백진순 교수 발표하고, 김성철 금강대 교수와 박인석 동국대학교 교수가 토론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 전문 학술지인 《박물관 보존과학》 제24집을 최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대구 달성 55호분 출토 삼엽문이자태도의 재보존 처리와 제작 기법 연구(이희성·허일권·노지현·박승원)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의 제작기법과 보존처리(김해솔·허일권) △해남 흑천리 마등 4호 토광묘 출토 화천의 보존처리와 고고학적 분석(김미도리·조연태·이양수) △성덕대왕신종의 3차원 디지털 기록화 의미와 모니터링 기초자료 구축(조영훈·송형록·이승은) △엑스선 컴퓨터 단층면 조사를 통한 나전연상 백골의 제작기법 연구(박영만·양석진) △비파괴 분석을 통한 최치원 진영의 도상 및 채색 재료 연구(최현욱·곽홍인·신용비) △분석자료를 기초한 고대 납유리와 녹유의 특성 연구(이지희·김현정) △미얀마 바간유적 파야톤주 사원벽화의 채색층 고착처리를 위한 님(Neem) 수지 적용 가능성 연구(음소정·이화수) 등 논문 8편이 수록됐다.
불이회(不二會)는 ‘제36회 불이상’ 후보자를 내년 2월 8일까지 공모한다.공모 부문은 연구와 실천 두 분야로 나뉜다. 연구 분야는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시간강사, 연구교수, 강의교수,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와 업적을 보여준 불교학 또는 불교학 인접 학문 연구자가 대상이다. 실천분야는 신행과 포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인류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제10회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상 서봉상(우수상) 수상자와 수상작은 김경집 진각대학원 교수의 ‘일제 강점기 평양불교청년회의 설립과 활동’이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사료 발굴과 분석을 통해 한국 근·현대불교사의 공백으로 남은 일제 강점기 북한불교, 그중에서도 평양불교계의 역사 복원을 시도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한국불교는 사찰령 제정과 일본불교의 왕성한 활동 등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각 본산별로 포교당을 세우고 불교교육을 실시하는 등 근대적 활동을 모색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교세가 약했던 평양불교계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30본산 예산 책정 시 평양지역 본산인 영명사는 9등지로 분류돼 분담금은 1등지인 통도사, 범어사, 해인사의 1/36 수준이었다. 더구나 평양은 신자 수가 불자의 다섯 배에 이를 정도로 개신교 세가 강한 지역이었다.
한국 미술사학의 태두 우현 고유섭 선생은 그의 제자 윤경렬에게 “한국불교의 원류를 찾고자 한다면 경주 남산에 가보라.”고 했다 한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000년에 발간한 《경주 남산》에 따르면 경주 남산에는 63개 계곡에 107구의 불·보살상, 96기의 석탑, 147개소의 사지가 산재해 있다. ‘노천박물관’이라는 평가가 허사로 들리지 않는다.불·보살상과 유물, 유적을 찾아 경주 남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이곳이 현실세계에 불국토를 이루려 했던 신라인의 염원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자, 우리나라 불교문화유산의 보고임을 깨닫게 된다.경주 남산 불교문화재에 대한 그동안의 조사·연구 성과를 되짚어 보고, 역사성과 종교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학술대회가 열렸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와 한국미술사학회(회장 방병선)는 경주 남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20주년을 기념해 ‘경주 남산 불교문화재,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십이지의 두 번째 동물인 소는 달로는 음력 12월, 시각으로는 새벽 1시에서 3시, 방위로는 동북(東北)에 해당한다. 2021년 신축년은 흰색에 해당하는 천간 ‘신(辛)’과 소에 해당하는 지지 ‘축(丑)’이 만난 상서로운 흰 소띠의 해다.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1년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심우(尋牛) - 소를 찾아서’를 주제로 학술 강연회를 개최한다.강연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nfmk)을 통해 진행되며, 12월 2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공개된다.
대행선연구원(원장 권탄준)은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 3층에서 ‘제7회 계절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윤소희 위덕대 교수가 ‘한마음선원의 음악 운용 실태와 미래 방향’을, 인경 스님(동방문화대학원대)이 ‘대행 스님의 주인공 화두명상’을 각각 주제발표한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현 시대에 불자는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떠한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할까?’를 주제로 12월 23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혜화관 210호 고순청세미나실에서 ‘2020년 동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는 제4회 성운학술상 논문을 공모한다.논문 주제는 ‘경전 상에 나타난 염불신앙에 대한 고찰’과 ‘염불신앙을 통한 재가자와 출가자의 가폐 사례 연구’ 등 2가지다.응모하려는 이는 《한국불교학》 원고 집필 방식에 따라 아래아한글로 논문을 작성해 한국불교학회 전자우편(hanbulhak@hanmail.net)으로 2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할 때는 성운학술상 투고 논문임을 밝히고, 투고자 소속과 전화번호를 명기해야 한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보경)은 2021년 3월 12일과 4월 9일, 5월 7일, 9월 10일, 10월 8일 등 모두 5차례 개최할 월례학술회의에서 논문을 발표할 연구자를 모집한다.석사학위 이상 취득자나 석사학위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발표 주제는 불교와 관련된 것이어야 한다.신청하려는 이는 소정 양식의 논문계획서를 작성해 연구원 전자우편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보내면 된다. 발표자는 2월 초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문의. bojosasang@daum.net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보경)은 12월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법련사 교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35차 정기 월례학술대회’를 내년 1월 8일로 변경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학술회의에서는 조인숙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원이 ‘《해심밀경(解深密經)》 의 변만소연 - 원측과 촉 로 루이갤첸의 주석서간 비교 연구’를, 최선일 문화재청 감정위원이 ‘조선 후기 목조불감의 연구’를 각각 주제발표할예정이다. 논평은 이길산(서울대) 씨와 이분희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학예팀장이 각각 맡았다.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원장 윤희조)은 ‘번뇌, 끊어야 하나 보듬어야 하나’를 주제로 11월 21일 서울 안국선원 법당에서 개최한 ‘제19회 학술연찬회’를 12월 한 달 동안 연구소 유튜브채널에서 공개한다.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학술연찬회를 개최하기 어려워지자 11월 21일 청중을 초대하지 않고 각 주제발표를 녹화했다.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발표 주제는 △이필원 동국대학교 교수의 ‘번뇌, 알아야 끊을 수 있다’(초기불교) △김재권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대승불교의 번뇌론 유형과 그 사상체계’(대승불교) △오용석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의 ‘물고기의 꿈, 그리고 깨어남’(선불교) △박찬국 서울대학교 교수의 ‘서양철학에서는 번뇌 망상이란 문제를 어떻게 보았는가’(서양철학) △이유경 분석심리학연구소 소장의 ‘번뇌의 분석심리학적 이해’(심리학) △종합토론이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제10회 학술상 양현상(우수상) 수상작인 ‘1935년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과 조선불교선종수좌대회’는 을 분석해 1935년 3월 7일과 8일 이틀 간 선학원(당시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에서 개최된 ‘조선불교선종수좌대회’의 성격과 가치를 규명한 논문이다.오경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는 이 논문에서, 일제 강점기에는 한국불교의 전통과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했고, 해방 이후에는 일본불교 잔재 청산과 현대 한국불교의 기틀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연구가 미진했던 선학원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복원을 시도했다.오 교수는 이 논문에서 1930년대 선불교를 중흥시키려는 선학원의 노력에 주목했다. 1931년 적음 스님이 선학원을 다시 일으킨 후 1934년 재단법인 인가, 1935년 조선불교선종(朝鮮佛敎禪宗) 창종, 1941년 유교법회로 이어지는 1930년대 선학원의 활동이 현대 한국불교의 본질과 성격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대행선사상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불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재)한마음선원 대행선연구원(원장 권탄준)은 11월 21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 ‘불교사상과 대행선사상’을 주제로 제4회 대행선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병욱 고려대 교수는 ‘에서 바라본 대행 선사상’을 통해 의 법화사상과 대행 선사상의 접점에 대해 발표했다.이 교수는 대행선사상과 법화사상의 접점에 대해 “법화경에서 모든 사람이 미래 부처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모든 사람을 공경하는 행위는 보살행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상응해 대행 선사상에서는 오공 의식을 제시하는데 이는 나와 만물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고, 대행 스님은 이것을 기초로 중생과 함께하는 보살행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지점에서 대행 선사상과 법화사상은 서로 통한다”고 밝혔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보경)은 12월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법련사 교육관에서 ‘제135차 정기 월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인숙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원이 ‘《해심밀경(解深密經)》 의 변만소연 - 원측과 촉 로 루이갤첸의 주석서간 비교 연구’를, 최선일 문화재청 감정위원이 ‘조선 후기 목조불감의 연구’를 각각 주제발표한다. 논평은 이길산(서울대) 씨와 이분희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학예팀장이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