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왕실 사원으로 추정돼온 경주 황복사(皇福寺) 옛터에서 사격을 보여주는 유물이 무더기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1월 31일 보도자료를 내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이 지난해 8월부터 발굴조사하고 있는 황복사지 삼층석탑 동쪽 경작지에서 신라 왕실 사찰임을 확인할 수 있는 통일신라시대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 기단 건물지와
전문직 불자들의 모임인 영산회(회장 홍대석)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1월 29일 서울 정법사(분원장 법진) 극락전에서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배우 전무송, 아나운서 김상준, 국악인 김종엽 씨 등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영산회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지도법사로 1979년 서울 경국사에서 창립됐다. 현재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을
영주 관음사(분원장 원명)는 1월 27일 ‘108절 헌다불공 성지순례 법회’를 봉행했다. 영주 관음사는 이날 순례법회에서 선학원 중앙선원, 법륜사, 조계사, 대각사 등 서울지역 4개 사찰을 순례했다. 참석불자들은 각자 청수와 염주 한 알을 다기와 다기잔에 담아 불전에 헌공하고 ‘108절 헌다불공 성지순례 법회’를
관음종(총무원장 홍파)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분향단을 꾸려 1월 29일 오후 2시 경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밀양 문화체육관에 조문한다. 분향단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조문객들에게 따뜻한 국 한 그릇이라도 대접할 수 있도록 금일봉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합동분향소 조문에는 총무원장 홍파 스님, 교육원장 도선 스님, 총무부장 도각
아산 ‘성도절 연합 법회’ 봉행 아산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송운 스님은 1월 21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성도절 연합 대법회’를 봉행했다. 송운 스님은 “참선과 염불을 열심히 해 불도를 이루는 것이 불자의 본분이자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장성 진급 불자 초청 격려 군종특별교구
소요 태능(逍遙 太能, 1562~1649) 스님과 청매 인오(靑梅 印悟, 1548~1623) 스님은 승병장으로 유명한 청허 휴정 스님의 전법제자이다. 나라가 위난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쳐 중생구제에 앞장선 자비보살로 유명한 분들이지만, 그들은 한 시대를 풍미한 선승이기도 하다. 학담 스님이 소요 태능 스님의 문집 《소요집》과 청매 인오 스님의 문집 《청매집
공유스페이스 선+는 개관을 기념해 자운 스님 초대전 ‘흐르는 물 위에 발자국 찍기’를 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지운 스님은 아트플랫폼 주인공 지도법사로 운성 강백으로부터 강맥을 이은 강사다. 현재 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 선원장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스님의 저서 《명상 깨달음을 논하다》와 《명상 지혜를 논하다》에 수록된 그
일본 조세이 해저탄광에서 일하다 수몰 사고로 희생된 조선인 강제징용자 136명과 일본인 47명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재가 봉행됐다. 관음종(총무원장 홍파)은 1월 20일 오후 1시 일본 야무구치현 우베시에 있는 조세이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 추모광장에서 ‘조세이 탄광 소몰사고 희생자 위령재’를 봉행했다. 위령재는 1부 추모행사와 2부 위령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이 “민족 화해와 단합이 공고히 될 수 있도록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진행될 남북 공동행사에 적극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민추본은 1월 2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관계 개선과 화해 협력의 일대 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며 이
동국대학교(총장 보광)가 중문인 혜화문에 건물을 신축하기로 하고 1월 30일까지 신축 건물 명칭을 공모한다. 신축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3층의 규모이다. 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구조여서 교문 역할을 겸하게 된다. 신축 건물은 △대형 컨벤션 시설 △각종 복지·편의시설 △박물관 및 전시시설 △불교 교육 및 연구 공간 △동창회 및 사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불교학부 교수 정덕 스님의 모친 이보희 씨가 별세했다. 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대전 현충원이다. 연락처. 031)961-9400 (장례식장)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ABC사업단은 이현희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월인석보》의 국어학적 가치’를 주제로 1월 25일 오후 2시 이 학교 충무로영상센터 227 강의실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월인석보》는 세종이 지은 악장체 시가인 《월인천강지곡》과 석가모니불 전기인 《석보상절》을 합편한 문헌이다. 《월인천강지곡》을 본문으로, 《석보상절》
교원 보직 △공과대학장=김용 △건강증진센터장=홍승욱 △평가감사실장=안홍엽 법인 파견 △법인사무처 사업부장 서리=김성우 승진 △정보처 정보인프라팀장=최문규 △이과대학 교학팀장=이연주 전보 △관리처 BMC관리팀장 겸 고양학사 행정팀장=신기훈 △연구처 연구관리팀장=김해덕 △미래캠퍼스개발추진본부 중·후문일대개발추진단장=강형석 △약학대학 교학팀장=송민수
서울 보현정사 회주 정오 스님이 비구니 기숙사 혜광원을 건립하는데 보태라며 1월 18일 동국대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정오 스님은 “혜광원 시설이 노후하다는 얘길 들었다”며, “비구니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수행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기부를 결심하게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이 발간하는 국내 유일의 영문 불교학 전문 학술지 (이하 IJBTC) 27권 2호가 최근 나왔다. 이번 호에는 ‘불교 의례의 핵심 - 사리, 사리함 그리고 불상(The Heart of Buddhist Ritual: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 한문아카데미는 2월 23일까지 2018년도 1학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본과정 일반연수생과 선발연수생, 심화과정 선발연수생이다. 기본과정은 4년제 대학 재학생 이상 학력자, 심화과정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개설 강좌는 기본과정의 경우 △승만경 △천태사교의 △고승전 △범어&midd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박경재)는 학사 학위 미취득자가 이 대학 불교문예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학사 학위 과정’ 불교전공을 개설했다. 고등학교를 졸업(졸업 예정 포함)하거나 고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을 가진 이는 학교 홈페이지(www.dongbang.ac.kr)에서 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뒤 후 2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북한이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140명 규모의 예술단을 파견해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하기로 한 가운데, 북한에서 공연예술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는 강좌가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2월 6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건너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를 초청, ‘공연예술로 본 북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석)가 발행하는 학술지 <불교학연구> 제53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화엄과 지론의 연기’를 주제로 한 특집 논문 2두 편과 한국불교 관련 논문 3 편, 중국불교 관련 논문 1편, 인도불교 관련 논문 3편, 티베트불교 관련 논문 1편, 기타 논문 1편이 수록됐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 특집 논문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이 발간하는 학술지 <대각사상> 제28집이 최근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용성 스님의 불교개혁, 독립운동 거점이었던 함양 화과원을 다룬 논문 4편이 특집으로 수록됐다. 특집 논문은 연구원이 지난해 12월 8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화과원 역사와 문화의 종합적 고찰’ 세미나 발표 논문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