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임승택)은 ‘몸과 마음과 은유’를 주제로 3월 9일 오후 1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3층 대강의실에서 ‘2019년도 봄 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논문발표회에서는 △초기 유식사상에 있어서 아뢰야식의 신체적 매커니즘(향산·중앙승가대) △비유의 불교적, 전일론적 해석(홍성기·아주대) △성문계와 대승불살계의 수행체계(유정·동국대) △자살 유가족의 회복을 돕기 위한 요가(김재민·동국대) 등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010-4313-2122(간사)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은 2월 22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한문아카데미 심화과정 선발연수생, 기본과정 선발연수생과 일반연수생을 각각 모집한다. 심화과정에서는 △불조역대통제(박해당) △능엄경(선암 스님) △불가 문집 번역 연습(성태용) △한시 특강(이상하) △서장(문광 스님) 강의가 진행된다. 또 기본과정에서는 △보조법어 수심결(선암 스님) △금강경삼가해(금천 스님) △범어-한문 경전 강독 3(현진 스님) △기초 한문법(박영록) △임제록(박영록) 강좌가 마련된다. 기본과정 선발연수생은 심화과정 선발연수생처럼 4학기 동안 30학점을 이수하지만, 기본과정 일반 연수생은 한 과목씩 선택 수강한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종교인 소득 신고’와 관련, 2월 20일(수)과 22일(금), 26일(화), 27일(수) 각 오후 2시와 4시, 모두 8차례 ‘종교인 소득세 신고 및 세무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종교인소득 과세 개요 △종교인과세의 대상 △과세 대상 소득과 비과세 소득 △종교인 소득 과세 시행에 따른 준비 사항 △과세 신고 방법 및 일정 △저소득 승려에 대한 세제 해택 등 소득신고 및 절차를 안내한다. 특히 각 단위 사찰에서 신고해야 할 거주자의 기타소득 지급 명세서(소득자별 연간 집계표, 발행자 보고용) 작성법과 스님 개인이 작성해야 할 과세 표준 확정 신고 및 납부 계산서(종교인소득자용) 작성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하려는 분원장 또는 종무원, 회계담당자 등은 미리 선학원 사무국에 접수해야 한다. 문의. 교무과 02)734-9654
설봉 스님에 이어 선학원미래포럼 회장 자민 스님이 발언했다. 스님은 “이사장 스님이 자리를 지키는 현실이 참담하다”며, “만해 스님을 욕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스님은 선학원 설립조사인 만해 스님을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자민 스님이 회장으로 있는 선학원미래포럼은 지난해 10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선학원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설립조사인 만해 스님을 폄훼하고 선학원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내용의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선학원 정체성의 재인식 - 만공과 한용운, 계승의 문제’를 주제 발표한 김광식 동국대학교 특임교수는 “만해 한용운 스님은 선학원 설립 주역이 아니라”며, “한용운 스님을 선학원 설립 ‘조사’에 포함시킨 것은 명백한 역사적 오류이자 억지의 역사인식”이라고 주장했다. 자민 스님은 지난해 10월 워크숍을 거론한 뒤 “선학원을 설립한 기라성 같은 선대 스님이 계신데, 이 양반(만해 스님)은 그 당시에 식객하고 밥이나 얻어먹고 여기에 계시던 분”이라고 주장했다. 스님은 또 “(만해 스님) 동상을 여기에 떡하니 세워 놓은 것을 보라.”며, “만해 스님은 선학원 설립에 동참한 스님이 아니다. 언젠가는 이 동상도 이사 가야 한다”고 말했다. 스님의 이 같은 발언은 “이판계의 수장인 만해 스님이 출옥하자 만해 스님을 중심으로 사판계에 대응하기 위한 이판계의 수도원으로 창립됐다”는 1953~55년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대법원의 일관된 판결과도 전면 배치되는 역사 왜곡 발언이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천연기념물이나 명승과 연관된 민속행사를 발굴·지원한다. 문화재청은 2월 4일 예송리 당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13개 시·도 50개 시·군·구에서 열리는 69건의 민속행사를 지원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지원하는 민속 행사 중에는 4월 5일 열리는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당산제’와 6월 7일 열리는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 ‘합천 해인사 호국단오제’ 등 사찰에서 열리는 민속행사가 포함돼 있다. 민속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법문과 교양강좌 등 BTN 홈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던 불교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TN이 지난 1년 동안 진행해 온 홈페이지, 모바일 플랫폼 일원화 작업의 결과다.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1월 30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모바일 웹과 BTN 앱 개편을 마무리 하고 불교계 최대 포털 플랫폼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BTN은 주문형 비디오(Video On Demand, VOD) 서비스 확장, 신행 콘텐츠 서비스 제공,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 모바일 플랫폼 일원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BTN은 홈페이지·모바일 플랫폼을 일원화하고 기존 VOD 콘텐츠 외에 △오늘의 법문 △마음울림 △이야기불교 등 신행 콘텐츠를 새로 제공하고 있다. BTN은 앞으로 독경, 예불, 법문 등 음성 콘텐츠와 법문강좌 등을 추가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BTN은 또 시청자들이 자사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TV온에어 △라디어 온에어 △편성표 △지역 채널 안내 △최신 업로드 등 주요 메뉴를 메인 페이지 내 ‘퀵 메뉴’로 별도 설정했다. 또 검색 기능을 개편해 법문이나 예불, 기타 프로그램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BTN 관계자는 “플랫폼 일원화를 계기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불자의 스마트한 신행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TN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서 BTN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BTN앱을 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
재단법인 선학원의 설립 조사 중 한 분인 만해 한용운 스님이 말년을 보낸 심우장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월 12일 ‘만해 한용운 심우장’과 ‘이봉창 의사 선서문 및 유물’을 각각 사적과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거나 등록하겠다고 예고했다.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심우장은 1933년 만해 스님이 초부 적음 스님으로부터 땅을 기증 받아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지은 집이다. 총독부를 보지 않겠다며 동북 방향으로 집을 지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만해 스님은 심우장에서 애국지사들과 교류하며 독립운동을 이어갔고, 이곳에서 1944년 6월 광복을 1년여 앞두고 입적했다. 심우장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엏ㅆ고, 서재로 쓰던 오른쪽 방에 ‘심우장(尋牛莊)’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심우’는 사람의 본성을 소에 비유하여 자성을 찾는다는 의미다. 문화재청은 “심우장은 한용운 스님의 독립의지를 엿볼 수 있는 곳이자 여생을 보낸 곳”이라며, “원형이 잘 보존돼 있고, 사적으로 지정되면 등록문화재 제519인 ‘구리 한용운 묘소’와 함께 항일 운동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제19대 총장에 이 대학 식품산업관리학과 윤성이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자광)는 2월 8일 오후 2시 교내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317회 이사회를 열어 윤 교수를 제19대 총장에 선임했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4년간이다. 윤 신임 총장은 “‘Energize Dongguk’이란 슬로건 아래 동국대학교가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이 되록 할 것”이라며, “동국대학교가 역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존중과 소통, 참여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신임 총장은 또 “조계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새로운 포교방법 연구와 유능한 불교인재 양성 등 종립학교로서의 책무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는 ‘2019년 신년법회’를 2월 23일부터 이틀간 순천 송광사에서 봉행한다. 신년하례 및 회원 간 교류, 신심 고취를 위해 열리는 이번 신년법회는 23일 오후 4시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철야정진, 암자순례, 회향 법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년법회에는 공불련 회원과 가족 3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문의. 02)739-1080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성철)는 2월 14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소재 탄허대종사기념박물관에서 ‘저자로부터 듣는 나의 불교학’을 주제로 2019년 동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불교학 관련 저술의 지은이를 초청해 책의 내용과 저술 동기를 듣고 토론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종석 전 금강대 교수가 《불교의 종교학적 이해》(민족사, 2017)를, 김영진 동국대 교수가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산지지, 2017)을 소개한다. 문의. 02)2263-1973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소노동자 97명이 정식 직원이 됐다. 동국대학교(총장 보광)는 1월 30일 “1월 31일로 용역계약이 만료되는 청소노동자 97명을 2월 1일부터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는 정식 직원으로 전환하는 청소노동자의 정년을 65세로 하고, 촉탁직으로 71세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접 고용 이전의 임금체계와 근로조건을 적용하되 노사협의에서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복리후생도 학교 직원과 똑같이 적용할 방침이다. 동국대학교 관계자는 “학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화합과 상생 차원에서 청소노동자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직접 고용했다”며, “국내 사립대학이 용역업체 미화원을 대규모로 직접 고용한 사례가 적었던 만큼 동국대학교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과학아카데미(대표 김성구)와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는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를 지은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책 내용을 집중 강의하는 ‘저자 직강 템플스테이’를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여섯 차례 함양 약천사에서 개최한다. 김성구 교수는 연기법, 공과 중도사상, 불교명상법의 의미를 현대 물리학으로 해설하고, 복잡계 이론과 인지과학의 내용을 보충해 불교의 가르침이 진실임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 교수의 강의 외에도 좌선과 행선, 영화감상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템플스테이별 5~15명이다. 참가비는 자율보시. ‘저자 직강 템플스테이’는 개강일은 다음과 같다. △3월 14일 △5월 16일 △7월 18일 △8월 15일 △10월 17일 △12월 19 문의. 010-2214-3083, 010-2215-3083, cafe.daum.net/healingwell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불교 경전과 조사어록 제9차 강좌를 2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12주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남방불교 수행의 기본서인 《청정도론(위숫디막가)》, 화엄사상의 소의 경전인 《화엄경- 화엄교판》, 수행 중 만나는 마구니 경계레 대처하는 방법을 설한 《능엄경》 , 백장 스님의 법어 등을 공부한다. 강사로는 김재성 능인불교대학원대학 교수, 신규탁 연세대 교수, 박희승 불교인재원 이사, 서재영 박사가 맡는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소재 전법회관 지하 1층 교육관에서 열린다. 교재비는 12만 원이다. 불교인재원은 재가불자와 시민들에게 바른 불교를 전하고자 50여 경전과 조사어록을 선정 20167년부터 강좌를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문의. 1661-1108
태종 이방원의 딸 정혜 옹주의 사리탑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7호 ‘남양주 수종사 부도’를 보물 제2013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지정 명칭은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이다.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은 왕실 발원으로 조
문사수법회의 경전 공부 전문 기관인 ‘문사수 경전학당’이 2019년 상반기 강좌로 ‘진리의 말씀, 법구경’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사는 문사수법회 대표법사이자 문사수 경전학당 학장인 여여법사이며, 개강은 3월 5일(중앙전법원)과 3월 8일(대전 전법원)이다. 중앙전법원에서는 10시 30분 오전반과 오후 7시 30분 저녁반을, 대전전법원에서는 오후 7시 30분 저녁반을 각각 운영한다. 담양 정진원과 그 외 지역은 통신반 강좌를 운영한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은 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이사장실로 청소, 경비, 주차, 시설 등 교내 각 분야 노동자 대표를 초청, 설 선물로 쌀과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자광 스님은 “궂은일을 마다 않으며 학생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여러분이 우리 대학의 주인이다.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국대학교(총장 보광)가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문 불교학 전문 학술지 (이하 IJBTC) 28권 2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 특집은 ‘디지털 인문학과 불교(Digital Humanities and Buddhism)’로 꾸며졌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불교를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지 모색한 논문 4편이 수록됐다. 관계자는 “이번 특집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불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논문으로는 생(生), 노(老), 사(死)를 보는 초기불교의 관점, 문수보살 도상의 변천과 의례의 정체성, 《무량청정평등각경(無量淸淨平等覺經)》 24서원의 비판적 역주, 키옌테 노르부 영화의 문화사적 의미를 탐구한 논문 등이 수록됐다. (공동편집장 김종욱·리차드 맥브라이드)는 연 2회 발간되고 있으며, 인도, 미국, 태국, 대만, 캐나다, 노르웨이, 영국, 덴마크, 몽골 등 9개국의 해외 학자가 편집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발행하는 등재학술지 제25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선수행과 대승 교학, 명상과 치유, 선불교의 음식 문화, 불교문학과 불교언어철학 분야의 논문 여섯 편이 수록됐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 △부정관법의 한계와 호흡명상의 치유적 기능(인경·동방문화대학원대학) △입전수수를 통해 본 선의 자아관(박재현·동명대) △화엄종 관행문에서 화엄삼매의 의미와 수행(박공주·연세대) △선불교의 음식과 맛에 대한 시각 - 삼덕과 육미(공만식·동국대) △불교설화 ‘무영탑 전설’의 문예적 수용 계보 연구(김병길·숙명여대) △바르뜨리하리(Bhartṛhari)의 브릿띠삼웃데샤(Vṛttisamuddeśa) - 검은 참깨(kṛṣṇatila)의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동광·동국대)문의. 02)734-9653
한국정토학회가 발행하는 정토사상, 불교신앙, 의례 문화 전문 학술지 제30집이 최근 나왔다. 이번 호에는 ‘염불과 생사관’을 주제로 한 특집논문 4편과 기고 논문 3편이 수록됐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 특집 논문 △임종시의 현상과 행위의 죽음학적 의미 - 정토계 경전을 중심으로(문현공·동국대) △《정토보서(淨土寶書)》를 통해 본 염불수행과 그 의의(황금연·경희대) △상담 및 심리치료에서 본 염불의 의미 -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의 《나무아미타불》을 중심으로(유소정·동국대) △고대 중국인의 생사관과 윤회사상의 중국적 수용(박민현·전남대) 기고 논문 △수덕사 소조 여래좌상 복장 전적류 고찰(정각·중앙승가대) △예수재와 각배재(各拜齋)의 동이(이성운·동방문화대학원대) △봉은사 생전예수재의 위상과 의의(성청환·동국대) 문의. 02)581-3137~8
세계 권위의 불교학회 중 하나인 국제불교인식논리학회(International Dharmakirti Conference)가 내년 국내에서 열린다. 동국대학교는 ‘국제 불교인식논리학회 제6차 대회’를 내년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서울대에서 열리는 국제불교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약칭 IABS) 제19차 학술대회에 뒤이어 내년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신라스테이에서 개최한다. 학회에서는 불교존재론, 인식론, 논리학을 중심으로 대·소승 학파의 교설과 브라만교, 자이나교 등 인접 종교철학을 다룰 예정이다. 또 인도, 동아시아, 티베트 문헌 연구 성과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