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11월 30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진필훈 신구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 교수의 개인전 ‘남한산성 9’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 교수가 남한산성 지화문(남문)에서 출발해서 좌익문(동문)까지의 여정을 담은 파노라마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2013년부터 9년째 남한산성의 가을 풍경을 사진에 담아오고 있는 진필훈 교수는 “남한산성을 지속적으로 촬영하면서 성곽의 모습에는 익숙해졌지만,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남한산성의 곡선미를 주변의 경관과 같이 어울릴 수 있도록 파노라마 기법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박정숙)은 10월 27일 주식회사 레드팩(대표 서만금)과 화성디에스병원(원장 최덕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주식회사 레드팩은 지난 1월부터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도시락통 1만 5000여 세트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화성디에스병원은 사각지대 노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화성디에스병원이 후원한 성금은 ‘소원 우체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스님)는 00월 00일 ○○○ ‘시민단체 기후위기 인식 함양을 위한 녹색 아카데미 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됐다.불교환경연대,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사)나누며하나되기, 신대승네트워크, 성평등불교연대, 청소년단체, 8개 어린이집 등 불교시민단체 활동가, 회원, 산하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기후위기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 제정·시행하는 ‘제4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당선작 수여식이 11월 3일 오후 1시 진흥원 임원실에서 열렸다. 이날 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과 예방을 위해 각 부문별 대표 1인씩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공모전 수상작은 학술 부문 저서 4편과 번역서 6편, 콘텐츠 부문 만화 2편과 동화 1편, 수행프로그램 개발(실행) 5편 등 모두 18편이다. 수상자(단체)에게는 각 1,200만 원에서 500만 원씩 총 1억 7000만 원의 상금이 지원됐다.수상자는 수상작 결과물을 대한불교진흥원으로 2년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최종 결과물 중 심사를 거쳐 일부를 총서 형태의 시리즈로 발간할 예정이다.
지구촌공생회가 네팔에 19번째 초등학교를 건립했다.지구촌공생회는 “지난 9월 27일 네팔 스리산데스와르 부천소림사초등학교(이하 부천소림사초교)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월 1일 밝혔다. 지구촌공생회의 지원으로 건립된 부천소림사초교는 교실 5칸, 도서실 1칸 규모의 교사 1동과 4칸 규모의 화장실 1동을 갖추었다.
하루 종일 ‘나무아미타불’을 염불하는 중국 위앙종의 불칠(佛七) 법회가 열린다.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보라선원은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불칠 법회를 진행한다. 이번 불칠 법회는 미국 위산사 영화 스님의 제자인 현지 스님(보산사 주지)과 현안 스님이 지도한다.불칠 법회에는 종교와 나이, 수행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참자가 요청할 경우 참선 기본자세도 배울 수 있다. 불칠 법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2시 20분에는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영화 스님이 실시간 정토법문도 설한다.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제29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자사 프로그램을 특집 방송한다.BBS불교방송은 최근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한 ‘제29회 불교언론문화상’에서 ‘스님의 펫밀리’로 TV부문 최우수상을, ‘이효주의 싱싱라디오’로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유튜브 채널 ‘닥잠’으로 뉴미디어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개관 37주년을 기념해 11월 6일 박물관 로비에서 국보 제105호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체험 재료를 증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체험 재료는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미니어처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공예 합판과 조립 설명도, 미니 목공풀 등으로 구성됐다. 탑신에 들어갈 소원 카드와 소원함, 석탑 부조상의 방위를 알려주는 스티커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제4회 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한산성에서 만해를 만나다’ 비대면 교육 키트 신청자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만해 한용운의 삶과 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남한산성에서 만해를 만나다’ 키트는 만해 한용운 스님을 다룬 도서와 시화 DIY 만들기 재료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응모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키트를 증정한다.
정진원 터키 국립 에리지예스대학교 교수가 터키 한국문화원에 《월인석보》 권자본을 기증했다.정진원 교수는 10월 13일 터키 앙카라에 위치한 ‘터키 한국문화원 10주년 개원 기념식’에 참석해 문화재수리기능자 김태자 씨가 제작한 ‘월인석보 권자본’(권1, 2)’을 박기홍 터키 한국문화원 원장에게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월인석보 권자본’은 터키 한국문화원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BBS불교방송의 시청점유율이 BTN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가 10월 27일 발표한 ‘2020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BBS 불교방송은 0.112%로 0.092%의 BTN을 앞섰다.
단청은 건축물을 아름답게 꾸미거나 품위 있게 만들기 위해 기둥이나 서까래, 들보, 천장 등에 여러 가지 그림이나 무늬를 칠한 장식이다. 단청은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하얀색, 검은색의 오방색을 기본으로 하는데, 화려하고 아름다운 문양과 색 조합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다.우리나라 고유의 장식 예술로 자리매김해온 단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BTN(대표이사 구본일)의 스마트 라디오 ‘울림’이 개국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해 11월 1일까지 방송한다.10월 28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수호천사 김중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구윤 씨를 초대해 특별한 무대를 꾸미고, 이날 오후 9시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에서는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재해석한 이날치 밴드를 초청해 그들의 음악세계를 소개한다.
불교학연구회(회장 임승택)는 학회지 《불교학연구》제68호를 9월 30일자로 발간했다.이번 호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승불교 양상과 해양 실크로드’, ‘한국불교 종단 개혁의 상처와 치유를 고민한다’ 등 두 가지 주제의 특집 논문 총 네 편과 서평 두 편이 수록됐다. 수록 논문과 서평은 다음과 같다.
시니어 일자리 정책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맞춤 직종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센터장 희유, 이하 센터)가 재취업 추천 직종으로 ‘병원 동행 매니저’를 개발하고, ‘병원 동행 매니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니어 돌봄 인력 양성에 나섰다.‘병원 동행 매니저’는 환자와 동행해 병원 진료 접수, 검사, 수납, 약 수령 등을 도와주고 다시 가정까지 데려다주는 사람이다.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는 ‘코로나19 시대의 심리 - 사회적 문제와 불교심리치유’를 주제로 10월 22일 오후 1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호운미술관에서 ‘제1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위한 유식학적 성찰과 심리치유 - 코로나블루와 관련하여(김재권·능인대학원대 / 논평 황정일·동국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서 천태지관사상의 활용 - 지례의 천수안대비심주행법을 중심으로(오지연·동국대 / 논평 박인석·동국대) △‘코로나19 상담’에 대한 탐색적 연구 - 학교상담을 중심으로(손강숙·중앙승가대 / 논평 김선화·중앙승가대) △코로나19 시대의 우울을 다루기 위한 수용전념치료와 불교상담 비교 연구(문진건·동방문화대학원대 / 논평 이경희·충북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 시민이 사내 우수사원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장학금으로 내놔 화제다.에쓰오일 온산공장에 다니는 이승민 씨는 10월 14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는 명상지도자들에게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제4차 워크샵’을 10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각 소속 단체별로 서로 다른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10월 23일과 24일에는 금강선원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를 주제로 탄허기념박물관에서 묵언수행을 진행한다.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 한국불교의 전통문화 콘텐츠가 공공외교 활성화에 활용된다.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과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전통 문화자산을 활용한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10월 13일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하, 석담, 경봉, 월하, 한암, 탄허, 만화 등 수행과 포교, 교육과 역경, 불사와 문화창달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영축총림 통도사와 오대산 월정사의 선지식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는 ‘영축산의 구하 천보와 오대산의 한암 중원’을 주제로 10월 28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혜화관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추계 특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웹엑스로도 중계된다. 미팅번호 2640 306 0874, 비밀번호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