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智光國師塔)에 대한 학술심포지엄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지난 21일 개최했다. 고려 시대 법상종을 일으킨 지광국사탑 해린(海麟, 984~1070)에 대해 서울대 남동신 교수가 발표했으며, 승려 해린이 속해 있던 법상종과 법상종파의 미술에 대해서는 ‘고려중기 법상종 사원의 불교조각&
문화재청은 ‘포항 보경사 비로자나불도’과 ‘평양성도 병풍’ 등 조선 시대 회화 2점에 대해 26일 보물 지정 예고했다. 보물에 지정예고된 ‘포항 보경사 비로자나불도(毘盧遮那佛圖)’는 1742년(영조 18년) 조선 후기 경상도에서 활동한 세 명의 불화승(佛畵僧)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그린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3기는 전통사찰방재시스템 사업과 관련 국고보조금 사기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오는 26일 출범식을 갖는다. 시민연대는 25일 오후 “2018. 6. 26. 화요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사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시민연대 제3기 출범식과 전통사찰방재시스템 국고보조금 사기사건 철저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거행한다&rdquo
대한불교법화종이 창종 72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충주 구경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국운융성기원' 창종 72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화종 종정 도정 스님은 법회에서 "사람은 옛사람 지금 사람이 있지만/ 법에는 멀고 가까움이 없으며/ 사람에게는 어리석고 슬기로움이 있지만 도는 성황하고 쇠퇴함이 없으리라"고 법어를 내렸다. 총무원
재단법인 선학원 분원장 24명에 대한 임명장이 25일 수여됐다.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법당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는 용화선원 법정스님 등 24명 분원장이 4년 임기로 임명됐다. 이날 이사장 법진스님으로부터 임명된 분원장은 자비정사 청안스님, 이월선원 여진스님, 수안사 근성스님, 정각사 지문스님, 풍주선원 덕일스님, 금정사 철오스님, 대광사 정관스님
우리 문화재가 구글에서 생생한 장면을 보여준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은 구글과 협업, 우리의 왕실 문화재와 무형유산을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누리집에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 한국의 문화유산)’로 구축해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사단법인 나마스떼코리아는 6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히말라야 사진을 공모한다. 나마스떼코리아 사진공모전은 히말라야 문화권을 널리 알리고 자연환경보호와 인류애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며,공모전 참여는 네팔, 인도(시킴, 라닥 포함), 부탄, 중국, 티벳 등 히말라야 문화권의 문화, 민속, 종교, 생활 자연, 봉사활동에 관한 사진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법륜승가회의 중앙종회의원 8명은 20일 저녁 부터 조계종 총무원청사로 쓰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농성을 시작, 철야 농성후 21일 아침 9시경 총무원 직원들에 의해 강제 퇴거조치됐다.법륜승가회에 따르면 기념관 로비에서 내몰린 것인 아침 예불 이후이며 직후 법륜승가회는 “총무원이 중앙종회를 능멸했다”고 성명을 냈다. 법륜승
동국대 박선영 명예교수(교육학과)가 별세했다. 박 명예교수는 한국종교교육학회를 창립하는 등 불교교육학 분야의 초석을 세웠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22일.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석탑인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이 20년간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일 익산 미륵사지 현장에서 미륵사지 서쪽 석탑의 보수 정비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보수가 완료된 석탑을 공개했다. 새롭게 단장한 석탑은 높이 14.5m, 폭 12m에 석탑 무게만 약 1800t에 이르며, 그간 1915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북한 함흥 성불사 문화재 2점을 최초 공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 성불사 '제석과 여러 신' '현왕' 등 불화 2점을 새로 선보이는 등 일부 전시품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가운데 '무병장수'와 '극락왕생' 바람을 담은 불교회화와 경전, 불상이 중심이다.
일본 국보로 공개되지 않았던 오츠(大津)시 사이쿄지(西敎寺) 소장 신라 원측스님의 ‘무량의경소’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에서 처음으로 영인・간행됐다.동국대에서 새로 낸 원측스님(613-696) 편찬 ‘무량의경소’는 주석서로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그간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만해 추모 청소년문학제 대상에 시 부문에서 장충고등학교 2학년 김은성 군의 ‘뜨거운 심우장’이, 소설은 풍문고등학교 1학년 심규민 군의 ‘안중근’이 각각 선정됐다. 만해 한용운 추모 청소년문예공모전 심사위원단은 지난 8일 응모작 56편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운문과 산문 부문에서 대상 1명 씩을 결정하고,
동국대학교 학생 1300명이 ‘총장 직선제 관철’을 위한 서명하고 이를 18일 투표함에 담아 법인사무처에 전달했다. 동국대 학생들은 앞서 민주적 총장직선제와 이사회 구조개편을 위한 TF팀인 DOTE를 만들어 이날 동국대 본관 앞에서 서명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DOTE는 동국대(Dongguk)와 투표(Vote)를 합한 의
BTN이 불자를 위한 회원제 할인몰을 개장해 18일부터 운영한다. BTN은 “이번에 오픈한 BTN 할인몰은 그간 BTN을 아끼고 격려해준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할인몰로서 BTN 시청자뿐만 아니라 불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면서 BTN할인몰에 가전제품, 디지털기기, 사무용품, 식품, 뷰티용품 등 800여 가지의 제품
지난 2012년 절도범에 의해 한국으로 넘어온 서산 부석사 관세음보살좌상의 소유권 항소심 재판부가 부석사에 복제품을 제작하는 방안을 내놨다. 대전고법 제1민사부 심리로 열린 관세음보살좌상 인도 청구소송 항소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부여에는 금동대향로가 있지만, 부여박물관에 있는 것은 모조품"이라며 "금동대향로마냥 부석사에는 새로 불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는 조계사 건너 거리에서 촛불법회를 열고 서의현 전 총무원장 신분 공개를 요구하며 자승 설정 두 원장이 서 전 원장과 비밀리 접촉했다고 공개했다. 조계종 개혁회의 당시 은처 확인으로 멸빈된 서 전 원장으 신분에 대해 시민연대는 “오는 6월 17일은 재심호계원이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멸빈 징계를 공권정지 3년으로 위법 결정한 그 3년의 징계가 만료되는 날”이라며 “조계종은 서 전 원장의 현재 신분에 대해 공개 답변하라”고 요구했다.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은 ‘공개답변요청서’에서 “재심호계원은 음행죄 등 바라이
조계종 개혁종단의 최대 쟁점인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복권을 둘러싼 쟁점이 승적 보유 여부로 점화됐다.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는 서의현이 1994년 멸빈의 징계에 의하여 복권될 수 없는 지위에 있는 지, 아니면 현재 승적이 복원되어 완벽한 ‘승려’의 지위에 있게 되는 지에 대한 명확한 공개적 답변을 조계종에 지난 14일 공개 요구했다.조계
일본 최고 오랜 향기로 평가되는 란사대(蘭奢待)가 서울 이루향서원서 6월말까지 전시된다. 일본 란사대(らんじゃたい)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향으로 길이 1m56cm, 최대직경 37.8cm, 무게 11.6kg의 나무 토막이며, 이번 전시물에는 2012년 중국향문화중심 손량(孫亮) 주임이 일본 한 골동품 가게에서 발견해 구입, 중국 일본 향 전문가들로부터 진품
동국대학교 홍보실이 학내 영상뉴스 채널 ‘DUTV’를 지난 12일 개국해 방송을 시작했다. 동국대의 DUTV(Dongguk University TV 약칭)) 방송은 홍보실 소속으로 재학생 기자 7명이 제작해 대학 정책을 중심을 홍보 뉴스를 방송한다. 동국대는 교내 혜화관에 방송 스튜디오 시설을 활용해 방송국은 마련했으며, 학생기자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