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선학원 영주 관음사(주지 · 원명 스님)는 관음사 부설 호국화랑 인성학교 주관으로 제3회 하계 수련회를 영주시 초중고 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25일 2박3일간 해군 제1함대 사령부 망상해군 해수욕장에서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조석으로 예불을 올리는 것을 비롯해 참선과 둘레길 명상 등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치러졌다.
조계종단의 동국대 총장선거 개입과 총장 보광 스님 논문 표절에 항의하며 지난 해 50일 동안 단식농성을 벌였던 김건중 학생(정치외교학과, 전 부총학생회장)이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동국대는 지난 19일 김건중 학생에게 공문을 보내 “재학생 명부(개인정보) 무단파기 관련 학생상벌위원회 심의결과를 통보한다”며 “무기정학의 징계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이 새로운 100년 역사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7일 임시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연임된 법진 스님은 “지나 온 100년 역사도 중요하지만 미래 100년을 어떻게 열어 가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재단사무처에 당부했다. 법진 스님은
한국선학회(회장 ·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는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훈민정음 반포 570돌을 기념해 ‘불교와 한글’을 주제로 한국어 국제학술대회를 8월 18~19일 양일간 개최한다. 18일 오후 1시~5시 30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일차 국제학술대회는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불교평론과 경희대비폭력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열린논단 7월 모임이 21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허우성 교수(경희대 철학과)의 ‘불교의 눈으로 간디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다.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1869~1948)는 일생동안 인간이 겪어야 할 모든 비극과 아픔을 다 겪었던 인물로
지난 4월 개원한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주지 · 성원 스님)가 7월부터 격월제로 열린법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종교화합과 평화를 도모한다. 연화정사는 그 첫 열린법회를 오는 24일(일) 오전 11시 노영찬 조지 메이슨대 교수를 초청해 ‘불교와 기독교가 보아야 할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봉행한다. 노영찬 교수는 연세대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제33차 도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공고했다. 선학원 재적 도제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도제장학금 지급은 일 년에 두 차례 시행된다. 신청자격은 △소속 분원(포교원)의 창건주 · 분원장의 직계 도제로서 소속 분원장(포교원장)의 추천을 받은 스님 △승가대 및 국내외 일반대학과 대학원의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제2회 사미 · 사미니계 수계산림 및 행자등록을 7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사미 · 사미니계 수계산림은 10월 6일(목)부터 11일(화)까지 5박6일 일정으로 교육도량인 부산 금정사에서 실시된다. 이에 따른 행자등록은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학원 재단사무국 교무과에
재단법인 선학원 제19대 이사장에 법진 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법진 스님은 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이사 13명 감사 2명 등 임원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법진 스님은 17~18대에 이어 3연임하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장 선출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자 교육이사 철
전 일붕선교종 종정 서경보 스님의 열반 20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지필묵과 선시를 모아 엮은 일붕선시집이 《시월필풍(詩月筆風)》이란 제목으로 출간됐다. 대전 보문산 불광사 주지 대안(大安) 박현광(朴玄光) 스님이 경보 스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지필묵과 선시를 번역해 발간한 《시월필풍》엔 경보 스님의 행장을 비롯해 ‘오도송’ ‘임
“거짓의 시대, 만해를 생각한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29일 오후 4시 서울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만해 한용운 스님 7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하고 평생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기렸다. 추모다례재에는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과 재단 임원진과 장로원장 혜광 스님, 전국 선학원 분원장 스님, 고산문화재단 이사장 영담
천태종단에서 발행해 온 월간 이 7월호로 복간됐다. 지난 2006년 3월호로 휴간했던 은 종단의 복간 계획에 따라 통권 255호 7월호로 새단장해 독자들에게 배포됐다. 종간 10년 만에 다시 복간된 것이다. 새로이 복간된 7월호에선 연속기획으로 ‘키워드로 읽는다, 흙’을 주제로 &
고(故) 대원(大圓)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방법을 창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대원상이 후보자를 공모한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김규칠)은 총상금 규모 9천만원에 달하는 제14회 대원상 후보를 포교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포교부문은 또 출가와 재가로 구분한다
재단법인 선학원이 만해 한용운 입적 72주기 추모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전국청소년문예공모전에서 시부문에서 구성훈 군(장충고 1)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산문부문에서 이강 군(중앙고 2)의 소설 ‘총성’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임동현 군(장충고 3)의 시 ‘윤동주’, 한가은 양(
재단법인 선학원 총무이사이자 충남 아산 보문사 주지 송운당(松韻堂) 현보(玄寶) 스님이 세납 고희(古稀)를 맞아 기념 법어집 《얻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다네(우리출판사)》를 출간했다. 송운당 현보 스님의 법어집은 크게 법문집과 수상집으로 나눠 구성했다. 법문집 앞장에는 20쪽 분량에 걸쳐 스님의 행장과 이런 저런 활동을 펼쳤던 관련 사진들을 게재했다.
계간 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열린논단 6월 모임이 16일 오후 6시 30분 ‘보르헤스, 불교를 말하다’를 주제로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발제는 문학평론가 김홍근 박사. 서양사회는 16세기에 르네상스, 18세기에 계몽주의를 거치면서 세계의 중심에 ‘이성’이라는 가치를
한국선학회(회장 ·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는 2016년도 전기 학술세미나를 ‘규봉종밀의 눈에 비친 당나라 선종의 판도’를 주제로 오는 24일(금) 동국대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당나라 시대 선종의 출현은 동북아시아 불교계는 물론 철학사상을 비롯해 문학과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당나라
조계종 사부대중100인대중공사추진위원회가 선학원에 대해 8월 25일 열릴 제3차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정중히 거절키로 했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8일 낮 12시 서울 성북구 삼각산 정법사에서 6월 임시이사회를 갖고 대종단 관련 사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담교 스님을 제외한 12명
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 종림 스님)는 고려 제종교장(諸宗敎藏) 결집 및 DB 구축사업 4차 학술조사 보고회를 오는 11일 오후 1시 경남 안의 책박물관 고반재(考槃齋)에서 개최한다. 고려대장경연구소는 이번 학술조사보고회에서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 총람의 기초-전존 현황과 통계’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한
만해 스님이 입적한 6월을 맞아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이 올해에도 다양한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입적 72주기를 맞는 올해 만해 추모 슬로건은 ‘거짓의 시대, 만해를 생각한다’로 정의가 가려지고 진실이 가려진 시대를 안타까워하며 절망에서 희망을 건진 선각자 만해를 기린다. 선학원은 먼저 학술제로 만해 추모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