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지난 9일, 4월 선정환자의 치료비 모금액 5백만원을 어머니 장영자 씨, 아버지 황영호 씨에게 전달했다. 선정환자 황창용 씨는 올해 2월 간경화가 악화돼 갑작스런 황달과 복수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한 뇌사자의 기증으로 간이식을 받았다. 환자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교사를 꿈꾸는 딸을 보며 건강
조계사 재산관리인에 도문스님(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5월 8일자로 조계사 신임 재산관리인에 도문스님을 임명하고 봉축행사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도문스님은 1980년 통도사에서 성파스님을 은사로,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1997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무봉사 주지를 역임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이 학교법인 광동학원 제11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광동학원은 지난 4월 27일 이사회를 갖고 일면스님을 제11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일면스님은 1993년부터 2009년까지 광동학원 제9대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일면스님은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동학원의 이사장으로 재차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
신병포교의 대원력을 담아 시작된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대작불사가 3년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2일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호국연무사 낙성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 군종특별교구 자광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민병덕 군불교후원회장 등 6천여 사부대중이 참석 낙성의 기쁨을 함께 했다. 호국연무사는 3천 5백명을
(사)보령시 불교청소년연합회 회장 정운스님이 청소년 건전 육성과 선도 보호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2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운스님은 1995년 보령시 최초로 청소년 단체인 보령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설치 운영했다. 이어 1998년에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설립해 청소년 선도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2005년 보령시청소년문화의 집을 수탁 운영하면서 청소년
조계종 원로회의 신임 원로의원에 세민 스님, 정련 스님, 지성 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원로회의(의장 ‧ 종산 스님)는 2일 오후 2시 총무원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신임 원로의원을 이같이 선출했다. 이번 원로회의에 189회 임시 중앙종회를 통해 추천된 원로의원 후보로는 세연(직할) 세민(해인사) 정련(직할) 혜성(직할) 종진(해인사)
봉은사(주지 진화)는 24일 입재한 보살계 수계산림을 6일간 진행한 29일 낮 회향했다. 보살계 수계산림에는 불교텔레비전 회장 성우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스님, 송광사 율주 지현스님, 송광사 율원장 도일스님, 통도사 율주 혜남스님 등이 법석에 올라 보살계 의미와 내용, 수계자의 마음가짐에 관한 법문을 베풀었다. 보살계 수계산림 회향식은 전계대화상에 송광
학교폭력으로 인한 어린 청소년들의 자살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맨발 행진을 하고 있는 스님이 있어 화제다. 근본불교 조계종 소속의 민휴스님은 최근 학교폭력을 근절하자며 지난 21일 부산시 교육청을 출발해 27일 현재 밀양 시가지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님은 서울시 교육청까지 600여 킬로미터의
포항 방장산 옥천사 회주 법조스님이 25일 포항시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법조스님은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듯 사람을 기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고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을 전파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군위 인각사 주지 도권스님이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희곡작가로 등단했다. 삼국유사 ‘기이편’에 실린 ‘도화랑과 비형랑’의 이야기를 텍스트로 삼은 ‘천년의 사랑’, ‘천년의 기다림’이 스님의 등단작이다. 이 작품은 필자 특유의 풍유와 해학을 섞어 뮤지
월드머시코리아 대표 현진스님이 19일 전북 정읍시 칠보중학교에 1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학교 13회 졸업생인 현진스님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구열과 자존감을 높여 장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머시코리아는 불교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고자 탄생한 NGO국제 봉사 기구로, 국내외 교육사업 지원과 지구촌
미국 햄프셔대 교수 혜민스님이 할리우드 스타 리차드 기어와 친해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최근 LG유플러스 신규 LTE 광고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진 혜민스님은 연예 프로그램에도 나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 4월21일 방송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코너에서다. '두드림 특강'에는 청춘들 사이에서 '영혼의 멘토'라 불리는 혜민스님이 출
‘2012 호국 팔만대장경 정대불사’가 14일 낮 법보종찰 해인사 대적광전 앞 구광루에서 전국에서 5천여 스님과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됐다. 이날 정대불사는 해인삼매법문, 영가천도법회, 공양, 괘불이운 및 봉안 회향 순으로 진행돼 장관을 이뤘다. 정대불사는 조선 태조7년(1398년) 현재 국보 제32호로 지정된 장경판을 강화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칸타타 담마파다Ⅲ’라는 제목으로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 연주회를 갖는다. ‘칸타타 담마파다’는 법정스님의 ‘진리의 말씀-법구경(담마파다)’을 기초로 해 서공식씨가 작사하고 김대성씨가 작곡한 &lsqu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스님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법륜스님은 김문수 지사에게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탁월한 분'이라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법륜스님은 13일 경기포럼 강연 참석차 경기도청에 들러 김문수 지사와 대담을 가졌다. 법륜스님은 “김 지사는 능력
‘쌍용차 사태’ 해결을 도우려는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5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김정우 지부장과 김득중 수석부지부장 등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불교계의 협조를 구한 이후 이 자리에 배석했던 화쟁위원회는 토론회를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화쟁위원회와 전국금속노동조합, 정의평화불교연대,
전국비구니선원 선문회 회장에 육문스님이 재선임됐다. 선문회는 지난 9일 예산 보덕사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갖고 현 회장 육문스님을 회장으로 재선임하고, 부회장에 승혜스님(내원사 전 주지)과 일운스님(불영사 주지)을 선출했다. 회장단은 이날 기획실장에 성정스님, 총무 성공스님, 재무 동호스님, 서기 다우스님을 임명했다. 한편 선문회는 전국선원수좌회가 설립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2일 오전 청와대 문화특별보좌관 방귀희씨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방귀희 문화특보는 자승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불교전통문화가 올바로 계승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방특보는 또 “최근 국가 전통문화유산인 연등회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큰 의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는 16~17일 7대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해 충남 공주 마곡사와 동학사에서 종교간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종교지도자 교류 행사에는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김영주 한국기독교협의회 총무,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등 7대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종교지도자들은 1박 2일에 걸쳐 전통 사찰
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 주지 현조스님과 14교구 본사 주지 수불스님이 4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으로부터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자승스님은 “문중 어른을 모시고 사는 산중 가풍을 살리려면 총림 형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법주사와 범어사 양 본사도 총림을 구성하는데 관심을 가져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