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주도 아래 추진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1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관련,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공동위원장 혜경 스님, 손안식)가 이날 환영논평을 냈다. 종평위는 논평을 통해 “17일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학생인권조례는 학
“청구인 김OO스님의 멸빈 심판 청구사건 심리과정 중 법규위원 C스님이 사실과 진실 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어를 구사해 당사자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법규위원회는 심심한 사과를 표하며, 해당 스님은 법규위원직을 사퇴한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여성 불자에게 성희롱 수준의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조계종 법규위원 C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사퇴(불신임) 결의안이 부결돼 종단 운영 및 종무행정 수행이 정상궤도를 되찾았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16일 대전 모 연회장에서 제103회 임시 중앙종회를 열고 총무원장 사퇴(불신임)결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붙인 결과, 출석 의원 44명 가운데 찬성 32표, 반대 12표로 결의안이 부결됐다. 태고종 중앙종회법에 따르면 총무원장의 불신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10월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마당 일원에서 ‘제1회 다문화가족대축제’를 개최한다. 결혼이민자 가구 18만이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맞이해 부처님의 평등사상을 실천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lsq
4대강사업 강행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 해결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4대강화쟁토론회가 별다른 결론을 얻지 못한 채 각 논의주체들의 기존 입장 되풀이에 머물렀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가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4대강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4대강화쟁토론회를 개최했다. 화쟁위가 국민적 논의기구 구성이란 밑그림을 가지고 야심
불교출판문화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제7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 계획이 발표됐다. 조계종 총무원 주최, 불교출판문화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출판문화상은 2009년 10월 1일부터 2010년 9월 30일 사이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도서 가운데 불교를 주제로 한 모든 분야의 저서 및 역서를 대상으로 한다. 단 개정판, 증보판 등
제21회 고운문화상 문화예술인상수상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왼쪽 사진)이 수상금 1,0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고운(皐雲)문화재단 주관으로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 라비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김 이사장은 한국 문화의 발전을 당부하며 한국박물관협회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문화계의 원로로 박
한국불교 세계화의 초석 마련을 위해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에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조계종 대표단의 공식 일정이 LA에서 시작됐다. 현지시각 14일 오후 3시쯤 LA 국제공항에 도착한 자승 스님과 대표단은 미국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회장 만성 스님) 주최로 오후6시 LA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환영만찬에서 김재수 LA총영사는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이 한가위를 맞아 15일 성북구 하월곡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을 찾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호흡기장애 1급을 앓고 있는 염경오(73세, 남) 어르신을 찾은 복지재단은 염 어르신을 위로하고 세탁기를 기증했다. 진각홈케어 성북센터의 요양보호사들의 도움에 의존해 목욕서비스와 생활지원을 받고 있는 염경오 어르신은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오는 28일부터 5회에 걸쳐 교과목별 강의계획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위해 ‘승가대학 교과목 교수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9월 28일 한문불전 △9월 30일 대승불교 △10월 5일 선불교 △10월 7일 초기불교 △10월 21일 계율과 불교윤리 등의 순서로 당일별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
공익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숫자 2를 사랑하게 된 아름다운동행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정기후원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아름다운동행 설립 2주년 기념 및 9월까지 올해 모금액이 20억 원에 이르러 후원자들에게 감
고불총림 지정·해제를 놓고 백양사 재적 스님들 간의 공방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백양사(주지 시몽 스님)가 14일 오후 3시 경내 향적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공·의연 스님이 신청한 고불총림자동해제심판청구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백양사 고불총림 대중의 명의로 진행된 이날 회견에서 백양사측은 “입법기관인 중앙종회의
우연히 다가온 불교와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10여 년 동안 고집스럽게 불교를 탐닉한 한 재가불자가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자 포멀 에세이를 출간했다. 충남 아산 보문사 불교대학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철곤 씨의 《자기계발과 선(禪)의 만남》이 그것이다. 절에 다니는 아내의 운전사 역할을 계기로 불교에 들어선 저자는 처음에는 방관자로서 남들
서울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이 14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자비나눔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북한 수재민 돕기에 사용된다. 혜자 스님은 “이번 초하루 때 경내의 큰 바루에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돈과 일부 모자란 금액을 보태 마련하게 됐다”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13일 오후 4시 의정부교도소를 찾아 교정인 불자와 재소자들을 격려했다. 자승 스님은 황희철 법무부 차관과 김병화 의정부지검 검사장, 법무부 안동주 교정본부장, 서병석 의정부교도소장 등의 안내로 법당과 강당, 재소자 생활시설, 대운동장 등을 둘러보았다. 이날 자승 스님은 법문을 통해 “세상을 살다보면 죄를 짓지 않고는
주식회사 모노크롬(사장 김태완)이 13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불교문화기념관에서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 기금은 아름다운동행이 매달 정기적으로 소외이웃들을 찾아가 자비를 나누고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에 지정 기탁됐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스님은 “자비나눔 기금을 기부해 주신 모노크롬에 감사하다&r
지금 한국불교가 선불교(禪佛敎)라는 데에 이견은 없다. 남북국 시대 이후 9산선문이 개창되면서부터 선(禪)은 출가자들의 수행방편으로 요지부동한 위치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선은 문자나 언어를 거부하는 특징이 있다. 인간의 생각이나 표상을 남에게 전하려면 적어도 문자나 언어의 일정한 약속과 논리로써 표현하기 마련인데, 선에 있어서는 그러한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9월 11일 오후 1시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제3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주최한 이날 행사는 2009년도 행정안전부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시키고, 모금활동 및 헌혈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일면 스님은 개회사를 통
‘제2회 전국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가 지난해보다 응시자가 다소 증가한 가운데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 주최로 9월 11일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국대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평택, 남양주 등에서 60분간 일제히 진행된 이번 경시대회에서 중·고등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