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 법진 스님)은 제10회 학술상을 공모한다. 선불교 일반과 한국 근현대불교, 불교일반(사상·역사·응용불교 등) 분야에 걸쳐 전임교원을 제외한 박사수료자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학술상 공모는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접수받는다. 제출 서류는 공모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명상힐링박람회가 오는 10월 1~2일 서울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세상의 모든 힐링’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명상센터, 힐링센터, 치유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러들이 모여 정보를 나눈다. 또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알리는 한편 다른 힐러들
이 선학원 내부분열을 노리고 또 다시 사실을 왜곡하고 음해하는 보도를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은 “선학원 이사회, ‘이중승적 방지’ 승려법 개정…우려 확산” 제하의 기사를 지난 9일자 인터넷 판을 통해 보도했다. 은 이 보도를 통해 선학원
(재)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 법진 스님)이 간행하는 등재학술지 20집이 나왔다. 이번 20집에는 만해학술논문으로 양은용 원광대 명예교수의 ‘만해 용운선사 《불교대전》의 교의적 성격’이 게재됐다. 일반논문으로는 ‘Vidyā-Rocana의 변
석청 스님에 대해선 법적 대응 결의도 과 이 일부 개정된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9월 임시 이사회를 갖고 과 일부 조항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13명의 이사 중 종열 스님을 제외한 12명의
정혜사 전 재산관리인 석청 스님에게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됐다. 대전고등법원 제1민사부(부장판사 · 이승훈)는 6일 오후 5시 10분 개정한 선학원과 수덕사 간 ‘소유권 보존등기 말소의 건’ 재판정에서 증인으로 채택한 석청 스님이 이유 없이 불참하자 과태료 5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에 대해
(재)선학원 아산 보문사(주지 · 송운 스님)는 아산시민과 함께 하는 제6회 희망음악회를 24일 저녁 7시 경내 큰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희망음악회에는 가수 이태원, 오은주, 유심초, 최성수, 테너 조민규 등이 출연하며 경찰대학 관현악단과 보문사 영산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아산시민들과 함께 흥과 희망을 나눌 예정이다. 보문사 주지 송운
한 곳에 오래 머무른 물은 썩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숫타니파타》에서 “성인은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다. 한 곳에 오래 머문다는 것은 안주(安住)한다는 의미다. 편안하게 지낸다는 뜻의 안주는 자신도 모르는 새 방일과 방종에 익숙해질 수 있다. 방일은 자신의 후퇴를 가져온다. 퇴보를 부른다는 말이다. 부처님은 그래서
묻지마 범죄, 보복운전, 주차시비살인 등 분노가 우리 삶을 망가뜨리고 있다. 분노는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헬조선’이라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올 정도로 분노는 우리 사회를 절망케 하고 있다. 이를 치유할 방법은 과연 무엇인가? 계간 은 창간 17주년을 맞아 ‘한국사회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제33차 도제장학금 수여식을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SK허브 재단 사무처 회의실에서 갖고 총 17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무이사 한북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이사장 법진 스님은 일일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도제들을 격려했다. 장학금
교단자정센터가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최근 이 상태로는 불교는 10년 내에 소멸한다”는 발언에 대해 “현실인식에는 동의하지만 책임과 원인이 없다”며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교단자정센터는 지난 19일 ‘조계종 포교원장 스님 발언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교육원장 현응 스님의 불
조계종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주지 · 성원 스님)는 정신과 전문의 김면기 박사를 초청해 ‘이민 생활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지혜’를 주제로 오는 28일 오전 11시 연화정사 법당에서 두 번째 열린법회를 개최한다. 지난 달 노지메이슨대학의 노영찬 교수를 모시고 성공적으로 열린법회를 개최한 연화정사는 지역 교민사회의
계간 이 창간 17주년을 맞아 ‘한국사회와 분노 그리고 불교’를 주제로 26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은 “최근 한국 사회 곳곳에서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는 진단에서 이번 심포지움 주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 ‘핑크붓다’가 ‘일상에서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기획전 ‘BUDDHAS’를 9월1일부터 15일까지 불일미술관 1,2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핑크붓다’ 전시 작가는 전경희, 정금률, 정윤영, 조수연, 최경준, 허효진 등 6명. 이들은
백중을 맞은 17일 전국 사찰에서는 일제히 조상을 천도하고 선업을 닦기 위한 법회가 봉행됐다. 재단법인 선학원 중앙선원은 이날 오전 10시 안국동에 마련된 임시법당에서 1백여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백중법회를 봉행했다.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선망부모의 공덕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백중 법회에서 신도들은 위패가 모셔진 영단에 초와 향을 켜고 선망부
지난 30여년 동국대에서 후학양성에 매진해 온 불교대학 교수 수미 해주 스님이 정년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3시 동국대 학명 세미나실에서 정년퇴임 회향 강연회를 갖는다. 회향강연회 주제는 ‘의상 스님의 법성성기 사상과 전승.’ 불교학연구회 제1~2대 회장을 지낸 해주 스님은 이날 향후 불교학이 나아갈 방향을 내다본다. 회향강연회는 동
(재)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 법진 스님) 학술지 가 등재학술지를 유지했다. 한국연구재단은 2016년도 평가대상 학술지에 대한 평가결과를 2일 공고했다. 불교관련 학술지는 를 비롯해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의 , 한국선학회의 이 등재학술지를 유지
“한 외국 승려의 진퇴 논의로만 몰아갈 것이 아니라 한국불교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출가자 및 재가자 모두의 노력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 숭산 스님의 제자 하버드대 출신 미국인 승려 현각 스님의 한국불교 비판과 관련해 재가자의 입장문이 2일 발표됐다. 동국대학교 총학생회,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바른불교재가
“한국불교를 떠나겠다”고 밝혀 파장을 불렀던 현각 스님이 이후 뜻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그가 거론한 한국불교의 문제점에 대한 반향이 뜨겁다. 현각 스님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대를 떠나는 외국인 교수 기사를 링크하며 “돈만 밝히는 기복신앙의 한국불교를 떠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었다
현각 스님이 “한국불교를 떠나겠다”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보도되면서 교계 안에서도 이에 대한 반향이 크다. 사안의 발단이 페북이라는 SNS를 통해 일어났듯이 현각 스님의 발언에 대한 반응도 SNS에서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먼저 현각 스님을 비판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포문을 연 것은 자현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