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본사 보도국장 = 이현구 △ 서울본사 보도국 사회문화부장 = 김호준 △ 서울본사 보도국 기획보도대응팀장 = 전경윤 △ 서울본사 보도국 정치경제부 정치팀장 = 황민호 △ 서울본사 보도국 정치경제부 경제팀장 = 권예진 △ 서울본사 보도국 사회문화부 사회팀장 = 이석호 △ 서울본사 보도국 사회문화부 문화팀장 = 홍진호 △ 서울본사 보도국 보도제작부 보도콘텐츠제작팀장 = 류기완 △ 서울본사 보도국 보도제작부 영상제작팀장 = 장준호 5월 1일자.
천년고찰 홍룡사와 '양산 8경'인 홍룡폭포를 품고 있는 천성산에 '원효로드'와 ‘k 불교문화의 성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재단법인 선학원 홍룡사(주지 법진)는 지난 2일, 무설전에서 '천성산의 불교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고 원효 성사와 더불어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을 간직하고 있는 천성산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이날 학술회의에는 약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해 무설전을 가득 메웠으며, 법당 앞 마당까지 채울 만큼 천성산과 홍룡사의 불교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첫 학술회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단에서는
전통 사경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사경연구회가 ‘사경은 영적 수행’을 주제로 4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구례 화엄사에서 ‘제19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4월 3일 오후 1시.이번 회원전에는 김경호 국가무형문화재 사경장 보유자(한국사경연구회 명예회장)와 박경빈 한국사경연구회장 등 회원 53명이 출품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출품된 작품은 권자본, 절첩본 등 전통 사경을 계승한 작품과 액자, 족자 등 현대 사경, 이웃 종교의 성전을 베껴 쓴 성경 사경, 서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이번 전시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발행하는 대중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4월호(통권 284호)가 나왔다. 이번 호는 ‘불교와 뇌과학’을 특집으로 다뤘다.뇌과학이 불교의 깨달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불교와 뇌과학의 연관성, 의식에 대한 탐구, 뇌과학 연구가 불교 수행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등을 살펴보며 과학적 연구와 불교적 수행법을 결합해 인간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상반기 캠페인 ‘마음챙김하면서 걷자’에서는 박정아 경북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연구원이 몸 밖의 세상과 몸 안의 세상들이 무한히 펼쳐지는 모습을
BBS불교방송과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불교문화 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결합한 ‘K 불교명상 콘텐츠’를 제작해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BBS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스님과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은 3월 26일 오전 11시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자연유산을 활용한 K 불교명상 콘텐츠 구축·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국가유산(자연유산)의 가치 증진 및 국내·외 홍보 △명승으로 지정된 사찰과 사찰 경관림을 활용한 K 불교명상 콘텐츠 제작 △자연유산 명승 등으로 지정된 사찰의 전시·교육·홍보 △국가유산 체제 홍
BTN(사장 구본일)과 가평 대원사(주지 선일)가 4월 27일부터 이틀간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러브템플스테이 ‘절로 갈까’를 개최한다.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10쌍을 초대해 신혼부부를 위한 커플 레크리에이션, 소통과 공감 특강, 스님이 들려주는 부모 이야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 진행은 결혼 사회 전문 MC 심목민 아나운서, ‘책 읽어주는 언니’ 김경선 하제심리상담연구소 소장,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된 대원사 회주 보인 스님이 맡는다.종교에 상관없이 신혼부부 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근대 개화기에 발행된 불서 초판 원본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도서출판 민족사(대표 윤창화)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불서, 100년 전으로 가다’라는 테마로, 근대 개화기 불서 9종을 전시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전시회에는 (재)선학원 설립 조사 중 한 분인 만해 스님의 《조선불교유신론》(불교서관, 1913)과 《불교대전》 (범어사, 1914), 역시 설립 조사 중 한 분인 용성 스님의 《귀원정종》(중앙포교당, 1913)과 《각해일륜》(대각교당, 1930), 중
권기종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가보 《찬주분류두시(纂註分類杜詩)》 10책 완질을 3월 20일 동국대학교에 기증했다.《찬주분류두시》는 중국 당나라 시인인 두보(712~770)의 시를 엮은 책이다. 성종 16년(1485) 교서관에서 갑진자로 인쇄한 25권 10책의 금속활자본이다. 권 교수 기증본은 완질로는 유일 본으로 알려져 있다.권 교수는 “《찬주분류두시》는 가문 대대로 내려온 고서”라며, “귀중한 것이니만큼 모교에 기증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권 교수 기증본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귀중본실에 보관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는 권 교수
BBS불교방송이 라디오 신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시리즈물 ‘세계는 한 가족 - 내 안의 혐오, 안녕하십니까?’(PD 황고운)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선정한 ‘1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 선정됐다.방심위는 “우리 일상에 스며든 차별과 혐오를 올바르게 되짚어 보고, 청취자 스스로 자신의 고정관념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세계는 한 가족’은 세대, 성별, 내·외국인 갈등이 심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혐오’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차별의 언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와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고려청자와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 기획전을 5월 19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중에서 발굴한 보물 고려청자와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을 한데 모든 첫 전시회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22년 11월부터 지난 3월 10일까지 개최한 ‘신출귀물(新出貴物), 태안 바다의 고려청자’ 주제전의 후속전이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청자 퇴화문 두
서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지웅)가 주최하고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사무국이 주관하는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CGV 피카디리 1958에서 개최된다. 관람료 무료.영화제에서는 한국·국제 단편 경쟁 작품을 섹션으로 구성하고, 노인과 관련된 다양한 국내·외 장편을 초청해 상영한다. 출품작은 49개국 408편에 이른다.본선 진출작으로는 한국 단편 경쟁 노인 부문에 강현구 ‘구순 어머니와 퍼즐 맞추기’ 등 12편, 한국 단편 경쟁 청년 부문에 이경준 ‘가족의 이름으로’ 등 15편, 국제 단편 경쟁에 Nan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은 기획전시 ‘수보회향(修補廻向), 다시 태어난 성보’전을 다음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는 박물관이 지난 10년 동안 ‘문화유산 다량 소장처 보존관리 사업’을 통해 복원·보존한 성보 35건 47점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이다.박물관은 전시를 △가치의 재발견 △진면복으로의 회복 △진단하고 예방하다의 3개 주제로 구성했다.‘가치의 재발견’에서는 ‘송광사 불조전 오십삼불도’(1725년, 송광사 성보박물관), ‘쌍계사 국사암 신중도’(1781년, 쌍계사 성보박물관) 등 성보를 만날 수 있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진응)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내 2층 기획전시실에서 ‘김재춘의 민화 세계’ 개인전을 개최한다.혜원은 이번 전시회에 대표작인 ‘책거리’, ‘백학도’, ‘미인도’ 등 작품 60여 점을 출품했다. 벽사와 길상의 상징인 호랑이와 용, 책과 갖가지 물품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책가도’, 해와 달을 그린 ‘일월부상도’ 등 작가 특유의 예술적 감각을 반영한, 온화하고 호쾌한 현대적 민화를 다수 만나 볼 수 있다.혜원은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회화기법의 민화를 선보인다.”라며, “이번 개인전이 전통과 현대,
불교평론편집위원회와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유근자 동국대학교 초빙교수를 초청, ‘불교미술에 담긴 부처님 이야기’를 주제로 3월 28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3월 열린 논단’을 개최한다.편집위원회 관계자는 “불탑과 불상과 조각과 회화와 건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 불교미술은 발자국 하나 나뭇잎 하나조차 깊은 뜻이 담겨 있다. 그러나 워낙 오랜 세월 광범한 지역에서 발전한 것이 불교미술이다 보니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그 배경이나 속뜻을 다 알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며, “유근자 교수는 불교미
광복 이후 우리 손으로 발굴한 첫 백제 사찰 터인 ‘부여 금강사지’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가 발간됐다.국립부여박물관(관장 은화수)은 “《부여 금강사지》 보고서를 발간했다.”라고 3월 19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자료조사 보고 48집’이자 ‘일제강점기 고적 조사 보고’ 시리즈의 아홉 번째 보고서다.‘부여 금강사지’는 일제강점기에 ‘부여 금공리 사지’로 처음 보고됐다. 당시 일부 유물을 수습했지만, 유적에 대한 사진이나 유물에 대한 설명은 남아있지 않다.‘부여 금강사지’는 여러 차례 이루어진 발굴 조사에서 수습한 수
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등 서울시 성북구에서 활동한 문인과 그들의 작품, 성북구를 담아낸 문학작품을 알릴 성북근현대문학관이 3월 19일 개관했다.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3월 19일 오후 3시 성북근현대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만해 한용운 스님의 영애 한영숙 여사와 외손 정재홍 선생,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 이옥빈 여사 등 문인 유족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보삼 만해기념관 관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정재홍 선생의 축시 낭송과 팝페라 그룹 하니엘의
앞으로 웹에서 국보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디지털 자료를 구축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웹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팔만대장경 디지털 DB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월 18일 밝혔다.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인경본은 고려시대부터 전국 주요 사찰에 봉안돼 있었지만, 현재는 국내 일부 보관본과 고려시대 일본에 전해진 본만 남아 있다. 이를 일반 국민이 쉽게 열람할 수 있는 통로 또한
‘에밀레종’으로 널리 알려진 국보 ‘성덕대왕신종’의 상태와 안정성을 조사한 보고서가 발간됐다.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성덕대왕 신종을 2020년부터 2022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담은 《성덕대왕신종 타음 조사》 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국립경주박물관은 성덕대왕신종의 상태를 점검하고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1996년과 2001~2003년, 2020~2022년 타종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타종하면서 고유진동수와 울림수로 성덕대왕신종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이나 변화, 구조 건정성 등을 평가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조사 결과를 근거로 성
한지 종이 죽으로 캔버스 위에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문홍규 작가가 4월 30일까지 하남 큰나무 갤러리에서 ‘봄의 향기’를 주제로 초대 개인전을 연다.작가는 사회적 이슈, 어린 시절의 추억,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살면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 우리 문화유산 등을 소재로 완성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작품에 등장하는 사람과 동물, 식물, 풍경 등 이미지는 한지로 만들어진 굴곡진 화면에 새겨지듯 입체감 있게 표현됐다. 여기에 더해진 채색 효과는 작품의 예술성을 극대화했다.‘흔적’은 장지 위에 그린 먹물이 마르면 다시 그리는 중첩 효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