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웅)가 지난 17일, 센터 내 탑골작은도서관에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집필한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생각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행사로 정지아 작가는 노인과 청년, 수도권대학생독서토론연합회, 지역주민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출간 후 단기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으로 대학 시간 강사인 딸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소재와 함께 우리나라 현대사를 감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는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와 함께 지난 3월 24일~ 4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과 제주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경기도 김포시에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외국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행복나눔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지난 3월 24일 진행된 결핵검진과 생필품 전달식에는 서울 명락사(주지 자운)와 구강사(주지 구화스님)가 참여했으며 4월 7일 제주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강사(주지 덕궁)가 함께 했다.또한 4월 8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결핵검진과 행복나눔
올해로 16회째 열리는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지난 12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CJ프레시웨이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지웅 스님과 CJ프레시웨이 신승윤 사업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 기부금을 지원하고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서울노인복지센터는 CJ프레시웨이의 홍보를 돕는다.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지웅 스님은 “영화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상호 우호적인
불교기후행동이 오는 22일 오후 1시,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녹색불자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날 캠페인은 ‘생명존중 지구살림’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구등 만들기, 녹색불자실천캠페인 입재식, 지구등 행진(조계사~인사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불교기후행동 관계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절박함을 알리기 위한 참회기도를 진행한다."며 "단 하루만이라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하고 동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가 4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에서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활동을 펼쳤다.행사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을 비롯해 문강사 우덕일 신도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강인철 복지가족국장,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정민희 처장과 김인춘 제주시어린이집 연합회장, 변인순 제주시직할 여성의용소방대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전달한 물품은 △발각질 크림 △KF마스크 △제모크림 △고급 화장품 △천연비누 △주방세제 △핸드워시 △전립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가 지난 3월 30일 인천에 거주하는 중앙아시아 다문화가족 35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들은 먼저, 남한산성 행궁과 인화관을 탐방하며 한국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분당 대광사로 이동해 사찰 음식, 고구려 북, 범종 체험 등을 통해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고 블라지미르씨는 "그동안 여유가 없어서 아이들과 여유로운 생활을 잘 하지 못했는데, 좋은 날씨에 한국의 아름다운 곳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추억이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이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 우리동네 음악공감 '은평 어르신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은평 어르신 버스킹'은 하모니카, 기타, 우쿠렐레 등 노인들이 복지관에서 배운 악기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공연이다.은평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은평 어르신 버스킹은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를 하면서 노인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우리동네 음악공감 '은평 어르
카이스트 대학원 불교동아리 ‘법우회 카이스트’(이하 법카) 회원들이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법카 회원 대학생 3명과 대학원생 5명 등 총 8명은 일반 내외국인 참가자와 함께 3월 23일부터 이틀간 경주 불국사에서 특별 템플스테이 ‘석굴암 천 년의 숨결’을 체험했다.이들은 사찰 예절, 선원 숲길 명상, 불국사 사찰 투어, 사물놀이 명상, 참선, 탑돌이, 석굴암 새벽 예불 등을 체험하며 사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학업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법카는 2023년도 하반기에 창립했다. 동아리 회원들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는 3월 2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류완하 박사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학교 조직과 문화, 교육의 방법과 체계를 혁신하고, 전통과 현재, 미래를 융합하는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건학이념 구현과 인재 양성에 용맹정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류완하 총장은 취임사에서 “불교 정신에 기반한 동국 가치 창출, 참사람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 양성, 지역과 상생하는 지산학연 협력 허브 구축을 통해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대학으로 가꾸
건강한 마음챙김을 제안하는 도시축제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4월 한 달간 공식 누리집(www.relaxweek.kr)과 전국 각지 치유 공간에서 동시 개최된다.올해 릴랙스위크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 정신문화를 기반으로 마음 건강 콘텐츠와 체험 가능 공간 정보를 큐레이션 하는 ‘릴랙스 스팟’과 명상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신규 참여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릴랙스 스팟 즐기기’로 구성된다.‘릴랙스 스팟’은 전국 350여 곳에서 144개 프로모션이 운영된다. 명상·요가, 상담, 템플스테이&한옥 숙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이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3가에 분관을 개관했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금호동 주민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분관인 금호복지관을 개관하고, 3월 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라고 이날 밝혔다.금호복지관은 기존 금호경로당을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181㎡, 지상 1층, 지상 3층 규모다. 올해 2월 19일 준공됐다. 금호복지관은 앞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사업, 복지상담소 운영, 문화·여가 프로그램, 온기 나눔 누리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사)불교아카데미와 성평등불교연대는 3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붓다, 성과 사랑을 말하다’를 주제로 불교와 젠더 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총 열 번의 온라인 줌 강좌와 ‘마하마야 페스티벌’, ‘사찰답사(도선사)가 있는 산수유 트래킹’ 등 두 번의 오프라인 행사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10만 원이며, 대학생에게는 50% 할인해 준다.다음은 개설 강좌·행사.△영성으로 만나는 ‘내 안의 나’(현경·뉴욕 유니온신학대학원) △붓다는 페미니스트인가?(옥복연·종교와젠더연구소)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 붓다의 편지(이미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는 4월 15일까지 ‘제5기 대학 장학생’을 공모한다.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법정 저소득층이나 소득 구간 5구간 이하의 학생이다. 지원자는 학생 본인이나 부모(보호자)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 종단 소속 사찰이나 단체 신도(회원)이어야 한다. 응모하고자 하는 학생은 신도증, 추천서, 확인서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단체 신도(회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마감일(우편 소인 유효)까지 제출하면 된다.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25명 내외의 대학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불교 기관·단체 115곳에 모두 2억 7850만 원을 지원했다.대한불교진흥원은 “2월 23일 접수 마감한 ‘제8기 불교 기관·단체 지원 사업’ 공모 심사 결과 115단체를 선정해 2억 7850만 원을 지원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8기 지원단체로 선정된 곳은 불교 신행(수행) 실천 분야 12곳, 불교 학술 세미나 및 학술지 발간 19곳, 불교 문화 행사 23곳, 불교 복지 활동 9곳, 불교 포교 활동 47곳, 불교 미디어 포교 활동 5곳이다.대한불교진흥원은 “본원은 불교 기관·단체의 포교
익명의 불자들이 잇따라 동국대학교에 거액을 기부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익명의 70대 불자가 3월 18일 학교를 직접 찾아 장학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초기 암 투병을 하는 기부자는 과거에도 거주 지역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자는 당초 다른 기관에 장학금을 기부하려고 했으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 같아 실망했고, 동국대학교를 직접 찾아 장학기금 운용과 장학생 선발 과정, 감사 편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부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동국
문교부 장관과 동국대 총장을 역임한 범산 김법린(梵山 金法麟, 1899~1964) 선생의 60주기 추모 다례가 봉행 됐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독립운동가이자 승려, 불교학자, 정치가, 교육자였던 범산 김법린 선생의 60주기를 맞아 3월 14일 오전 11시 교내 정각원에서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은 봉행사에서 “나라 사랑과 공동체 정신의 존중, 동국의 혼과 건학이념에 대한 성찰이 어느 때보다 간절해진다.”며, “대중 모두가 범산 정신을 다시 돌아보고 그 향기를 잊지 않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학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는 15일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울산광역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가구를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대응체계와 안정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오세걸 관장은 "협약기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웅)가 지난 13일, TOP작은공연장에서 ‘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은 외국어 통역봉사단, 영화 도슨트, TOP라디오DJ, 건강서포터즈, 선배시민거버넌스, 실버 도슨트 등 6개의 봉사단과 개인봉사자가 참석했다.이들은 올해 2024년 '용의 해' 기운을 받아 센터 이용자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단이라는 의미를 담아 '서울노인 용사단'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관장 지웅 스님은 "우리 노인자원봉사단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자원해 봉사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우리 어르신들의 숭고한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청년불교 활성화와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 진흥, 인재 양성 불사를 위해 제정·운영하고 있는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의 여덟 번째 수상자와 수상 단체가 선정됐다.대한불교진흥원은 3월 13일 서울시 마포구 다보빌딩 내 재단 임원실에서 부문별 대표 1명씩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불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대학생 51명, 대학원생 13명 등 모두 64명이다. 동아리상을 수상한 불교동아리는 초등학교 1개 동아리, 중학교 9개 동아리, 고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이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바른먹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바른먹거리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 11일~4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주 1회) 오전 10~12시까지다.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ep-silver.org) 또는 건강지원팀 진료실(02-385-1351)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내일의식탁, 풀무원과 연계해 노년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